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은 영어 그림책 10권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데 재미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학습 효과와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영어 그림책 추천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학습도 중요하지만, 재미가 없다면 아이는 외면합니다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같지만, 막상 책을 들이밀면 “재미없어!” 하고 던져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학습에만 초점이 맞춰진 책은 아이에게 흥미를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보면 책은 '공부'가 아니라 '놀이'이자 '이야기 세계'입니다.

 

하지만 영어 그림책을 고를 때 많은 부모들이 학습 위주의 콘텐츠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파벳, 단어, 문법 설명이 포함된 책은 어른에게는 좋아 보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지루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영어 그림책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책들은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이야기,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따라 하며, 학습 효과까지 이어지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아이들이 좋아하고, 영어 표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은 영어 그림책 추천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동시에 영어도 익힐 수 있는 그림책!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은 영어 그림책 추천 리스트

 

1.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 Mo Willems

유머와 상호작용 구조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No!” 또는 “Okay!” 등으로 반응하며 읽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말하기 연습도 됩니다. 표정과 행동 묘사가 뛰어나서 스토리텔링 연습에도 좋습니다.

 

2. The Very Hungry Caterpillar – Eric Carle

요일, 숫자, 과일 이름 등 기초 영어 표현을 스토리 속에 녹여낸 대표 그림책입니다. 학습 요소가 명확하면서도, 그림과 구성으로 아이의 흥미를 끌어 영어 노출 효과가 큽니다.

 

3. We’re Going on a Bear Hunt – Michael Rosen

반복 문장과 리듬감 있는 문장이 특징이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동작과 함께 읽으면 체험형 영어활동도 가능합니다.

 

4. Giraffes Can’t Dance – Giles Andreae

다양한 동물 캐릭터, 라임이 가득한 문장, 자신감을 키우는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읽는 재미뿐 아니라, 영어 문장의 억양, 리듬, 표현력을 키우는 데 유익한 책입니다.

 

5. Pete the Cat: I Love My White Shoes – Eric Litwin

간단한 문장에 반복 구조가 더해져 아이들이 따라 하기 쉬운 그림책입니다. 노래와 리듬이 가미된 형태로 영어 리딩을 음악처럼 즐길 수 있어 학습 부담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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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Bill Martin Jr. & Eric Carle

색깔, 동물 이름을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어 초보 영어 노출에 최적화된 책입니다. 단어 학습과 리듬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7. Elephant & Piggie 시리즈 – Mo Willems

대화형 구성으로 읽기 연극, 역할극 등에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실용 영어 표현이 가득해 자연스러운 회화 습득에 효과적입니다.

 

8. From Head to Toe – Eric Carle

몸의 각 부위와 동작을 영어로 표현하며 아이와 함께 몸을 움직이며 읽을 수 있는 활동형 그림책입니다. 듣기-이해-실행이 하나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합니다.

 

9. Goodnight Moon – Margaret Wise Brown

잠들기 전 읽기 좋은 책으로, 조용하고 반복적인 문장이 영어 억양과 리듬을 익히는 데 좋습니다. 일상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습니다.

 

10. Chicka Chicka Boom Boom – Bill Martin Jr. & John Archambault

알파벳을 소재로 한 유쾌한 이야기로, ABC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라임과 반복 구조 덕분에 기억에 오래 남는 영어 리듬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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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즐거워야 오래갑니다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건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입니다. 재미없는 영어는 스트레스가 되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재미있는 영어 그림책은 아이가 자발적으로 영어를 접하고, 웃으며 따라 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이번 추천 리스트에 있는 책들은 모두 재미와 학습 요소를 동시에 갖춘 영어 그림책입니다. 부모님이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함께 읽고 웃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언어감각, 표현력, 리스닝 스킬까지 자연스럽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영어 그림책 한 권을 읽어보세요. 그 안에는 영어뿐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소통, 그리고 즐거움이 함께 담겨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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